[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2015년 상반기 채용이 시작됐다. 아시아나 항공 객실승무원 채용은 1월 23일~2월 9일 서류접수, 2월 12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항공사 중 제주항공 다음으로 일찍 채용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서류합격조차 어려운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채용은 매번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는데 각 항공사마다 서류전형에서부터 좋은 인재를 고르려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항공사 채용에 처음 지원하는 사람들은 서류합격 확률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서류 첨삭을 제대로 받은 후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사진제공=ABC승무원학원>

ABC승무원학원은 소수정예 특별반을 구성, 23년 동안 아시아나항공사에서 비행 및 훈련원 교관, 면접관으로 경력을 쌓은 민병원 전(前) 아시아나항공 사무장이 아시아나항공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착순 25명에 한해 설명회 참석 기회가 주어지며 아시아나항공 상반기 채용 대비 특별반도 아시아나 출신 특별강사를 초빙해 소수정예로 편성될 예정이어서 단기간 항공사 취업 준비 중인 예비 승무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 항공은 올해 이탈리아 베네치아 정규편 투입을 검토 중이며 신규취항, A380 2대, A 321-200 2대 등 총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2015년 승무원 채용은 최근 3년 내 가장 많은 채용규모인 총 480명을 선발할 것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규 기재 도입과 신규노선 취항에 따라 전체 채용규모는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ABC승무원학원은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이번 아시아나 항공의 채용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23년 비행 및 면접관 출신 경력의 특급 강사를 초빙해 채용 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채용 설명회는 아시아나 항공이 선호하는 변화된 인재상 파악과 본인의 이미지를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는 노하우 전수를 중심으로 2월 2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나 항공 채용설명회 관련 자세한 정보확인은 홈페이지(www.flyabc.co.kr)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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